야쿠르트 임창용이 야쿠르트 잔류 희망을 밝혔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이 잔류를 열망하고 대폭 감봉도 수락할 자세"라고 보도했다.
임창용은 올시즌 오른쪽 팔꿈치 때문에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올시즌 초부터 오른팔 상완근 통증으로 2군에서 생활했고 재활 끝에 5월말 1군에 올라온 뒤 9경기에 등판해 3홀드를 기록했으나 팔꿈치 통증으로 6월 2군으로 내려갔고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고 있다.
재계약 2년째를 보낸 임창용의 내년시즌 계약은 구단이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내년 7월 정도에나 복귀가 가능한 3억6000만엔의 고액 연봉자에 대해 야쿠르트는 임창용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
그러나 야쿠르트의 숙소에서 짐을 정리한 임창용은 "이대로 은퇴할 생각은 없다. 내년 복귀하는데 야쿠르트로 돌아오면 좋다"고 잔류에 대한 희망을 얘기했다.
향후 야쿠르트와 임창용간에 교섭을 할 예정인데 임창용은 연봉이
대폭 삭감되더라도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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