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가 아시아시리즈에 주축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 우승을 노린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언론은 5일 요미우리가 아베 신노스케를 비롯해 초노 히사요시, 사카모토 하야토, 무라타 슈이치 등 주축 선수들을 아시아시리즈에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외국인선수들은 빠졌지만, 요미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전력들을 총동원한다.
3년 만에 일본프로야구 정상에 오른 요미우리는 올해 정규리그, 인터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포스트시즌), 일본시리즈를 모두 제패했다. 아시아시리즈까지 석권해 5관왕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요미우리 하라 감독은 "요미우리는 여전히 성장하는 팀이다. 젊은 주축 선수들이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시즌 나란히 173안타를 기록해 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을 나눠가진 초노와 사카모토를 두고 한 얘기다. 둘은 요미우리의 미래로 여겨지고 있다. 일본시리즈까지 치열한 안타 경쟁을 펼친 둘의 경쟁이 아시아시리즈까지 계속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그 타격 1위(타율 3할4푼) 타점 1위(104개)에 오른 아베는 일본시리즈에서 무릎을 다쳤지만, 아시아시리즈 출전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포수 마스크를 쓰긴 힘들어 대타로 나설 예정이다. 아베는 요미우리 시절 이승엽의 절친한 동료로 유명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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