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결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내년 1월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인 윤혜진(32)과 웨딩마치를 올리는 엄태웅은 5일 자신의 팬카페와 갤러리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엄태웅은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선선했던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찾아오는 것 같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이렇게 오랜만에 찾아와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평생 함께 할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글을 남깁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제 '1박2일'을 통해 처음으로 결혼 발표를 하게 됐고 여러분들에게 먼저 얘기 하지 못한 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저와 함께 할 사람은 이미 알고 계시지만 발레를 전공한 사람으로 착하고 제 일을 많이 이해해주고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면 옆에서 묵묵히 저를 믿어주고 사랑해준 사람입니다"고 예비신부 윤혜진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너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정말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그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항상 그랬듯이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끝으로 "저 엄태웅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혼자만이 아닌 그 사람과 바르고 행복한 길 걸어 갈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며 "묵묵히 오랜 시간 저와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고마운 사람들 항상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사랑합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임신 5주째인 예비신부 윤혜진은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뉴욕시티발레 부설학교인 스쿨 오브 아메리칸 발레에 입학한 후,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서머스쿨에서 연수했다. 이후 2001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정기공연 '호두까기인형'의 마리 역으로 주역을 데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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