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정말 길어보일까?
영국 프리미엄 슈즈를 표방한 핏플랍(www.fitflop.net)은 요 몇년 사이 기능성은 기본, 스타일을 살린 디자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처음 국내 브랜드를 알릴 때만 해도 '신기만 해도 각선미가 다듬어진다'는 기능성으로 화제를 몰았는데, 이젠 패셔니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제품들이 완판 행진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출시, 잇달아 완판 뉴스를 전하고 있는 발레 펌프스 '듀에 페이턴트'가 대표적인 예다.
이 신발은 발에 가장 안정적인 4㎝ 히든 굽 장착했다. 그 덕분에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꼼꼼리뷰단에 뽑혀 '듀에 페이턴트'를 경험해볼 직장인 김미진씨. 일주일 여 신어본 결과 편안함을 최고 장점으로 뽑았다. "발이 넓은 편이라 조금이라도 불편한 신발을 장시간 절대 신지 못한다"는 김미진씨는 "출퇴근길에 기본 10분 넘게 걸어야해서, 평소 하이힐도 잘 안신는다. '듀에 페이턴트'는 마치 신발은 안신은 듯 편안한 착화감을 가져다준다"고 평가했다.
편안함은 발에 가장 안정적인 4㎝ 히든 굽 '바이오미메틱스 미드솔'을 적용해 기존의 스니커즈나 플랫 슈즈와는 달리 장시간 보행시에도 맨발로 걷는 듯한 차별화를 꾀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솔을 고급 스웨이드로 처리해 쿠션을 장착한 듯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숨어있는 굽 덕분에 발목이 가늘어보이고 발이 길어보인다"는 김씨는 "청바지나 스커트, 모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련된 디자인에도 별 다섯개를 줬다. 핫체리, 잉크 블루를 적용해 가을과 잘 어울리는 컬러감을 내세운 '듀에 페이턴트'는 고급 페이턴트 소재로 슬림한 핏감을 자랑한다. 캐주얼 룩 뿐 아니라 세미 정장에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주는 것.
카페 조명에 은은하게 빛나는 듀에 페이턴트. 세미 캐주얼과도 잘 어울린다고 꼼꼼리뷰단은 평가했다.
"맨 발에 신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는 김미진씨는 "한여름엔 가볍게 매치하고, 요즘같이 쌀쌀할때는 레깅스와 함께 신으면 대박 아이템이 될 듯하다. 스커트나 쇼츠에 가볍게 매치하면 세련된 시티 룩을 완성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활용도도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핏플랍 측은 '듀에 페이턴트'에 이어 클로그 '슈브 레더', 하이탑 스니커즈 '슈퍼탑 잉키 블루' 스니커 부츠 '폴라' 등 다양한 시즌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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