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다시 한번 다니엘레 데 로시(AS로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번에는 AS로마 측도 데 로시를 놓아줄 수 있다는 분위기다.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AS로마가 1월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데 로시를 러브콜을 보낼 경우 영입제안을 들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도 데 로시를 노렸다.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은 이탈리아에 있을때부터 데 로시의 팬임을 자처했다.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던 만시니 감독의 1순위는 데 로시였다. 그러나 AS로마는 난색을 표명했고, 맨시티는 벤피카의 하비 가르시아를 영입해야 했다.
상황이 급변했다. 데 로시는 공격축구를 신봉하는 즈데넥 제만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다. 그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AS로마의 프랑코 발디니 단장은 "여름에 맨시티로부터 데 로시 영입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우리는 당시 그 제안을 듣고 신중히 고민을 했다"며 "만약 다시 한번 제안이 온다면, 우리는 다시 한번 들어볼 것이다"고 했다.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데 로시를 놓아줄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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