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서 이정수의 동료가 된 라울(35, 알 사드)이 녹슬지 않은 프리킥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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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은 지난 3일(한국시각)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라이안과의 카타르 스타스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32분 멋진 프리킥으로 팀의 4대1 대승을 도왔다.
골키퍼가 왼쪽으로 치우친 것을 보고 오른쪽 빈 공간을 정확히 뚫었다. 23m 거리를 휘어져 날아가는 공의 움직임은 빅리그를 떠난 라울의 기량이 아직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현지 언론들은 "어메이징 프리킥"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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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의 시즌 1호골이 터지기도 했다. 이정수는 1-1 상황이던 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조용형 등 알 라이얀 수비수의 방어막을 뚫고 멋진 왼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독일 샬케에서 카타르로 이적한 라울은 6경기에서 4골을 뽑으며 득점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알 사드는 라울과 이정수의 활약 속에 6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df7FNmnLV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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