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에세이집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다.
김범수는 7일 출간된 첫번째 에세이집 '나는 미남이다' 판매 수익금 중 본인의 수익금과 '금메달 하나에 100만 원 기부'라는 런던올림픽 공약 기부금 1300만 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국컴패션은 션-정혜영 부부가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곳으로, 김범수와는 2009년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음원 '슬로우맨'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면서 연을 맺었다. 그는 책 기획 단계부터 출판사 측에 기부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폴라리스 관계자는 "이번 에세이집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꿈과 도전, 희망이다. 평수 불우 어린이 돕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김범수가 가난으로 희망을 잃은 어린이들이 꿈꿀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세이집 '나는 미남이다'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9개국을 여행하며 벌어진 에피소드와 김범수의 어린 시절을 비롯한 개인사가 솔직하게 표현됐다.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인터파크 도서, 예스24, 반디앤루이스,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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