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축구 천재' 메시(25, 바르셀로나)가 뒤늦게 아들을 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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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벌어진 셀틱과의 2012~201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원정경기(바르셀로나 1대2 패).
0-2로 패색이 짙던 후반 종료직전 메시는 공이 골키퍼 손을 맞고 흘러나오자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득달같이 달려들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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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티아고를 얻은 후 첫 골을 넣은 메시는 고개를 숙인 채 왼손 엄지를 입에 물며, 이른바 '엄지 빨기' 세리머니를 했다. 누가 볼새라 시간도 짧았고 포즈도 작았다. 원정인데다 패색이 짙은 분위기를 감안한 듯 보인다.
지난 3일 메시의 연인 안토네야 로쿠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700m 떨어진 병원에서 메시의 2세를 출산했다. 메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됐다"며 "내 아이가 태어났다. 선물을 주신 신께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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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4일 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전(3대1 바르셀로나 승리)에 아들 이름이 새겨진 신발을 신고 경기에 나섰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당초 언론들은 이 경기에서 메시와 동료들이 펼치는 '요람 세리머니'를 기대했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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