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레일이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인천코레일은 1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미포조선과의 대회 플레이오프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코레일은 14일과 17일 고양 국민은행과 내셔널리그 패권을 두고 다투게 됐다.
선제골은 울산 미포조선의 몫이었다. 인천코레일의 파상공세에 밀리던 울산 미포조선은 전반 27분 먼저 골문을 열었다. 상대 패스를 가로챈 공격수 김오성가 쇄도하던 김병오에게 공을 내줬다. 김병오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기는 없었다. 인천코레일은 끊임없이 울산 미포조선의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후반 36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이승환의 프리킥이 왼쪽 골 포스트를 때렸지만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승부의 운명은 경기 종료 직전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 김태욱이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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