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이 유력한 박인비(24)가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를 2타차로 추격했다.
올시즌 박인비와 올해의 선수상을 경쟁중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선전했다. 루이스는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박인비가 올해의 선수상 획득을 위해서는 남은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포인트 60점을 추가하고 루이스가 부진해야 한다. 현재 루이스가 58점 앞서 있는 상황. 그러나 루이스가 남은 대회에서 포인트 3점만 획득하면 올해의 선수상이 확정돼 사실상 박인비의 역전이 힘들어 보인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는 우승자가 30점, 준우승자가 12점, 3위는 9점을 획득하게 된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7~1점을 부여 받는다.
한편, 이번 대회 주최자인 '은퇴한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9위에 랭크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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