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K-리그 명예홍보팀장이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축구리그에서 여자 대학생 축구선수들을 격려했다.
안정환은 10일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축구리그가 열린 가평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안정환은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여러분의 열렬한 환호 덕분에 아이돌이 된 기분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축구에 대한 열정과 밝은 모습을 잘 간직하고 K-리그도 많이 사랑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격려에 이어 안정환은 팬 사인회와 기념 사진 촬영으로 여대생 축구선수들과 시간을 함께 보냈다. 특히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는 벤치를 돌아다니며 기념 촬영을 해 여대생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외대 축구팀 FC 홀릭스의 주장 신윤하는 "남동생이 고등학교 축구선수다. 그동안 축구대회에 나간다고 해도 부러워하지 않았는데 오늘 안정환 홍보팀장의 사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엄청 부러워했다"며 "공에 사인을 받아 동생을 깜짝 놀라게 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여성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제 3회 대회는 경기도 가평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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