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31)이 스토크시티전에 결장했다.
박지성은 11일(한국시각) 영국 스토크 브리타니아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토크시티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22일 에버턴전에서 왼쪽 뒷쪽 허벅지쪽을 걷어차인 박지성은 아스널전(27일), 레딩전(11월 4일)에 이어 3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왼쪽 부상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마크 휴즈 감독은 스토크시티 원정에 아예 박지성을 동행하지 않았다. 휴즈 감독은 다음주 복귀를 내다보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이 빠진 QPR은 또 다시 올시즌 정규리그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QPR은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그러나 마지막 방점을 찍어줄 선수가 없었다. 반면 스토크시티는 후반 7분 결국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찰리 아담이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QPR은 만회골을 얻기 위해 총력을 쏟았다. QPR의 역습도 날카로웠다. 그러나 스토크시티의 수비가 더 견고했다. 결국 QPR은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
QPR은 4무7패(승점 4)를 기록, 리그 최하위로 다시 추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11라운드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은 레딩(18위)과 QPR 뿐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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