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 2012'에서 모바일 게임의 약진과 더불어 두드러졌던 점은 다양한 게임 교육 전문기관의 참여였다.
특히 '애니팡', '드래곤 플라이트' 등 소수의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모바일 게임이 온라인 못지 않는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층에게 큰 희망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있는 것도 게임 교육 열풍을 더욱 부추겼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도 지난 9일 지스타 현장을 방문, 게임교육원 부스를 주로 찾아 미래의 개발자들과 만난 후 "게임산업은 불황이라도 성장하는 유망한 산업이다. 우리나라가 문화 콘텐츠쪽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젊은이들도 선호하고 있다.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게임 산업 지원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많은 눈길을 끈 부스는 내년 3월 개강을 앞두고 학생을 모집중인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이하 교육원)이었다. 이미 운영중인 다른 교육원들과 달리 내년에 처음으로 문을 열지만, 수도권 이외에서 만들어진 첫 게임교육원이기에 특히 부산-경남 지역의 젊은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수능을 치른 후 지스타를 찾아 교육원 부스에 들른 이상림-최영준군(경남 김해 경원고 3년)은 "게임에 관심이 많아 매년 지스타를 찾고 있다. 게임 개발자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이 꿈"이라며 입학 상담을 받기도 했다. 교육원 박성곤 원장은 "개강전이라 콘텐츠가 부족했지만, 지방에 만들어지는 첫 게임교육원이라 관심이 높다"며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받았고, 이틀만에 1000여부의 홍보자료가 동이 났을 정도"라고 전했다.
경남대와 스포츠조선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원은 3년 과정으로 '학사학위 취득' 과정과 '게임개발 실무교육', '게임개발 실습'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3년간 전공-교양과목 이수와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140학점을 이수해 일반 대학과정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게임개발 실무교육'과정은 수도권 게임사의 개발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진행하는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이다. 전현직 개발자 출신 강사진이 진행하는 수업은 일반 대학과정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게임개발 실습과정'은 주로 야간에 자율적으로 전공별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개발자 출신 강사진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초급 단계부터 출발, 3년간 풍부한 실습경험을 하게 되면 축척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외부 공모전 응모는 물론 취업까지 연결된다.
교육원은 '게임 기획학과', '게임 그래픽학과', '게임 프로그래밍학과'에서 분야별 모집중이며, 수시모집을 통해 지역의 반응을 확인한 후 정시 1차(11월7일~12월6일), 2차(12월17일~), 3차(1월15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055)249-2189
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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