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Dr.홍의 88365] 나는 비아그라를 먹지 않았어!

by 임정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요즈음엔 많은 모임에서 여성의 발언권이 높아지고 있다. 가정에서도 남성의 선택권보다 여성의 선택권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주택, 가전, 가구, 교육 등 많은 부분이 여성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부간의 성생활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성에게 주도권이 넘어간다.

작년 가을 내원한 51세의 C씨는 부인과 8살 차이가 났다. 나이차가 있는 편에 속한다. 어린 부인을 얻은 C씨는 한때 친구들 사이에서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오십 문턱을 넘어선서면서 어린 신부와 결혼한 호사는커녕 아내의 눈치를 보느라 죽을 맛이었다. 발기력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C씨는 급기야 "오늘도 발기가 안돼요?" 라는 부인의 한 마디에 충격을 받아 병원을 찾았다. 고민을 털어놓은 그는 "예전처럼 발기가 안돼요. 발기가 돼도 지속이 안되고 금방 작아지고…"라며 한숨만 내쉬었다.

남자는 40대 후반이 되면 남성호르몬이 감소되면서 C씨와 같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C씨에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음경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약물치료를 하자 그의 발기부전은 서서히 회복되었다. C씨의 작아진 성기는 필러를 주입하여 5분만에 감쪽같이 20대 때보다 더 크게 만들었다. 그러자 C씨는 장작불처럼 타올랐다.

Advertisement

발기력이 회복된 후 확대수술로 자신감까지 얻은 C씨의 달라진 모습에 그의 아내는 "비아그라 먹었어?"라며 의심했다. 그러나 자존심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했다고 차마 말하지 못하고 아내에게 점잖게 한 마디 했다. "사람이 살다보면 슬럼프가 있는 법, 그때는 단지 슬럼프 기간이었을 뿐이야~." <홍성재/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