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의 2세 계획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가인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KOREAN FESTIVAL 2012'에 참석해 현지 매체 RAZOR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결혼한지도 오래 됐고 (2세 계획을) 해야된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어떤 계획들을 세워놓고 하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 더 편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굉장히 빨리 결혼했기 때문에 아직도 좀 어리다. 당장 '내년에 낳겠다' 이런 건 없다.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몇 년 후가 될 수도 있고. 좀 자유롭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들이 좋고, 연정훈은 딸을 좋아한다. 연정훈은 날 닮은 딸, 나는 연정훈을 닮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으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결혼 7년 차인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도 드러냈다.
한가인은 "시간이 되게 빨리 갔다. 내년이면 벌써 만난 지 10년이다. 같이 곁을 지켜줬다는 게 고맙다. 정말 진지하게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며 "너무 오래 같이 지낸 베스트 프렌드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말, 힘든 감정표현들까지 다 할 수 있다. 나를 정서적으로 안정시켜주는 사람인 것 같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연정훈과 같은 작품에 다시 출연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함께 출연하면 안 될 것 같다. 약간 보기 불편할 것 같다. 실제 모습하고 너무 다른 게 캐릭터라고 해도 보기 불편할 것 같다. 이상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빅뱅 지드래곤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한가은 취재진이 "진짜 지드래곤 사진이 핸드폰에 많냐"고 묻자 "진짜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는 "너무 많이 보도 되서 되게 부끄럽고, 좋아한다고 말하기가 조심스럽다. 조용히 바라보는 팬으로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취재진이 연정훈이 질투하지 않냐고 묻자 "연정훈도 완전 빅 팬이라서 나보다도 더 많이 관심이 있다. 남자로서 좋다기보다는 아티스트로서 되게 끼가 많고 퍼포먼스 같은 것을 좋아하는 거라 같이 본다. 연정훈도 정말 좋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열애 발표 1년 만인 지난 2005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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