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2·리버풀)가 센추리클럽(A매치 100회 출전)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과의 친선경기가 역사적인 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A매치를 소화한 선수는 피터 쉴턴이다. 125회다. 데이비드 베컴은 115회로 2위에 올라있다. 현역 선수 중 베컴의 기록을 뛰어넘어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쓸 수 있는 선수는 제라드와 애쉴리 콜(첼시)이 유력하다.
하지만 제라드는 욕심을 내지 않는다. 현실적인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제라드는 14일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베컴은 나의 영웅이다. 그와 함께 많은 A매치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그의 A매치 기록을 뛰어 넘는 것이 중요한 목표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초점을 맞추는 것은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래도 센추리클럽 가입의 기쁨은 숨기지 못했다. 제라드는 "굉장히 흥분되고 살짝 긴장되기도 한다. 나는 한 동안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더 주목을 받으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제라드는 지난달 18일 폴란드와의 유럽지역 예선을 치른 뒤 한 달만에 경기를 치른다.
제라드는 "나는 팀의 추진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것이다. 또 대표팀 경력을 좀 더 쓸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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