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2(2부리그)에서 형제가 감독과 선수로 뛰는 진풍경을 내년에도 볼 수 있게 됐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4일 '를 도쿄 베르디가 미우라 야스토시 감독(47)과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기라반츠 기타큐슈를 이끌었던 미우라 야스토시 감독은 일본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미우라 가즈요시(45·요코하마FC)의 친형이다. 미우라 야스토시가 2011년 J2 기타큐슈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형제 맞대결이 펼쳐졌다. 형제 대결에서는 미우라 야스토시 감독이 요코하마FC를 상대로 2승1무1패를 기록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올 시즌 J2 7위에 그치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도쿄 베르디 측은 이번 계약이 재정난 속에 장기 부진에 빠진 팀에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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