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천재'의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10번을 부여받았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세르히오 아게로가 얼마전 득남한 리오넬 메시에게 메시의 아들이름과 등번호 10번이 마킹된 유니폼을 출산 선물로 줬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집결했다.
메시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된 것 같다. 내 아이가 태어났다. 이런 선물을 주신 데 대해 신께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메시의 연인 안토네야 로쿠소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 경기장 근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메시는 아이의 이름을 '티아고'라고 지었다.
티아고가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프로축구팀과 계약을 해 화제를 모았다. 아르헨티나 1부 리그의 뉴웰스 올드보이스의 구단 관계자는 티아고의 출생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바르셀로나로 달려가 티아고와 계약을 체결했다. 메시는 뉴웰스 유소년 시스템에서 자라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메시와 친한 사이인 아게로는 메시의 득남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선물을 고민하다가 유니폼을 주기로 했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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