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간판 스트라이커 데얀이 K-리그 한 시즌 최다골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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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신' 데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39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42분 시즌 28호골을 터트렸다. 2003년 김도훈이 세운 28골과 마침내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기록 행진의 연속이다. 데얀은 5월 최단기간인 173경기 만에 100호골을 통과했다. 기존 김도훈의 220경기 기록을 무려 47경기나 앞당겼다. 부산, 수원, 성남에서 뛴 샤샤(104골)가 보유한 외국인 최다골도 달성했다. 2007년 K-리그에 둥지를 튼 그는 현재 119호골을 기록하고 있다. K-리그 통산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골도 드디어 갈아치웠다. 2003년 27골을 터트린 마그노(당시 전북), 도도(당시 울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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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은 28골 중 페널티킥 골은 3골에 불과하다. 오른발로 21골, 헤딩으로 6골, 왼발로 1골을 기록했다. 득점 순위 2위 이동국과의 골차도 다시 벌렸다. 39라운드 수원전에서 침묵한 이동국은 22호골을 기록 중이다. 데얀이 이동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득점왕에 오르면 사상 첫 2년 연속 득점왕을 달성하게 된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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