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2(2부리그) 요코하마FC가 미우라 가즈요시(45)에 다년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6일 구단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요코하마FC가 미우라에 2년 계약 연장을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전했다. 요코하마FC는 J-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있는 상황으로, 결과에 따라 미우라가 다시 1부리그 무대에 복귀해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게 된 상황이다. 미우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요코하마FC와 계약이 만료된다. 스포츠닛폰은 '계약 연장이 이뤄질 경우,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다년 계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우라는 올 시즌 발목과 어깨 부상으로 J2 14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 5월 27일 돗토리전에서 자신의 최고령 득점 기록을 45세3개월1일로 경신했고, 최근에는 일본 대표팀의 일원으로 태국에서 열린 2012년 국제축구연맹(FIFA) 풋살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등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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