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복싱대표팀이 아르메니아에서 열리는 2012 세계청소년복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국제복싱연맹(AIBA)로부터 '잠정제명'의 중징계를 받은 상태인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이하 복싱연맹)을 대신해 대한체육회가 AIBA 측에 요청해 이번 세계청소년복싱선수권에 한국 대표팀이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AIBA는 2012 런던올림픽 기간이었던 지난 7월 30일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을 제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 복싱선수들은 AIBA 주최의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대한체육회가 복싱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하고 직접 관리하면서 AIBA에 국제대회 참가를 요청해 승락을 받게 됐다.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박태호 단장(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운영단장)을 필두로 장한곤 감독(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지도자)과 코치, 선수 5명 등 총 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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