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포항전에서 우승의 한 가닥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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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실 감독대행이 지휘하는 전북은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과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40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전북으로서는 절대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1위 서울과의 승점차는 7점이다. 이제 남은 경기는 5경기. 우선 전북으로서는 승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이 무너지기를 바라야하는 상황이다. 그 시작은 포항전 승리다. 특히 이번 라운드 서울의 상대가 경남임을 생각했을 때 승리는 절실하다. 경남은 내년 시즌을 위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서울의 승리가 유력하다. 이 감독은 호주전을 소화한 이동국을 비롯해 주전 대부분을 총출격시킬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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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쉽지 않은 상대다. 포항은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하고 있다. FA컵 우승으로 내년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성적에 대한 부담이 없다.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를 펼치고 있다. 황진성을 축으로 한 허리 라인과 원톱 박성호의 기량이 출중하다. 특히 홈에서 전북에 강하다. 전북과의 최근 5차례 홈경기에서 2승3무를 기록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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