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가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18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선 과정 일부와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의 심사평이 담긴 이 예고편 영상은 지난 15일 공개된 직후 심상찮은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영상 속 보아는 "저희가 지난 시즌1에 비해서 눈이 높아진 건 사실이에요"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고, 양현석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라고 시즌1 때와는 사뭇 다른 냉정한 평가를 했다. "애매하면 탈락이지"라는 박진영의 거침없는 발언 역시 'K팝스타2'의 심사기준이 엄격해졌음을 보여주는 장면. 이에 많은 참가자들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더했다.
하지만 "좀 놀랐어요"라든가 "너무 좋아요" 같은 극찬 세례도 펼쳐지면서 실력파 참가자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까다로운 심사 기준에도 불구하고 박진영을 함박웃음 짓게 만든 매력적인 참가자는 누구인지, 본선 진출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K팝스타2'를 연출하는 박성훈 PD는 "시즌1에서 결과로 증명했듯 'K팝스타'의 힘은 역시 심사위원의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좋은 참가자 몰려드는 것"이라며 "이번 'K팝스타2'에는 심사위원들의 입이 아니면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하는 심사평들이 너무 많이 나왔다. 심사위원의 진정성 있는 조언이 무대 위의 참가자는 물론이고, 모든 스태프들의 가슴까지 울렸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울릴 것이라 생각한다"고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K팝스타2'는 17일 오후 5시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심사위원들이 지목한 '강력한 우승후보'의 모습을 일부 공개할 예정이다. 본편은 18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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