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러시아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관중이 던진 폭발물에 골키퍼가 부상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ESPN은 러시아 언론을 인용해 "모스크바 힘키 아레나에서 열린 디나모 모스크바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경기 도중, 모스크바의 골키퍼 안톤 슈닌(25)이 원정 팬이 던진 폭발물에 맞아 쓰러졌다"고 18일 보도했다.
사고는 모스크바가 1-0으로 앞선 전반 36분 발생했다. 디나모 진영에서 공이 오가는 사이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고 슈닌이 얼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강력한 폭죽이 근처에서 터지면서 얼굴 쪽을 다친 것이다.
슈닌은 치료 후 일어났지만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경기는 곧바로 중단됐다. 러시아 리그 연맹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후속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러시아 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슈닌은 트위터에 "무언가 떨어져 살펴보던 도중 얼굴 앞에서 폭죽같은 게 터졌다"면서 "아직 눈이 잘 안보이고 귀도 멍멍하다.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당시 상황과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폭발성 폭죽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고는 과거에도 간간히 있었지만 최근 더욱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2달 전 중동에서 2건의 폭발물 사고가 터져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고, 지난 주엔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폭죽사고로 골키퍼가 다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cSINkKuUZ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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