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한 경남 감독은 카드가 없었다.
루크와 정다훤, 강승조의 부상에 이어 강민혁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경남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40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15분 만에 3골을 헌납하며 0대3으로 완패했다. 가뜩이나 진용이 두텁지 못하다. 탈출구는 없었다. 경남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의 늪(2무5패)에 빠졌다.
최 감독은 "초반 빠른 실점에 따른 수비에 문제가 있었다. 새로운 선수들이 발을 맞추다보니 수비 조직력이 맞지 않았다. 수비는 조직적인 플레이가 가장 중요한데 주전들이 부상, 경고로 빠져 문제가 생겼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경남은 시도민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그룹A에 생존했다. 동시에 FA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룹A 턱걸이는 2부 강등에서 자유로워진 것을 의미한다. K-리그 순위는 무의하다고 판단했다. FA컵에 올인했다. 팀 창단 후 첫 우승컵에 도전했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그들의 도전은 실패했다. 올시즌 동력이 사라졌다.
최 감독은 "팀을 맡은 지 2년째다. 올시즌 개막전 주전들이 이탈했고, 선수 영입도 순탄치 않았다. 선수들은 그 상황에서도 좋은 경기를 했다"며 "상위리그에서 우리보다 약한 팀은 없다. 우리는 한 선수만 빠져도 흔들린다. 현재 3~4명이 빠진 상황이다. 하지만 마지막 4경기에서는 팬들에게 실망을 안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은 4경기에 대해 "홈에서는 주전 선수 위주로. 원정에서는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해 올시즌을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창원=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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