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특유의 익살로 기자들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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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은 지난 18일(한국시각) 애스턴빌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5대0 맨티시 승리)가 끝난 뒤 공식 인터뷰를 위해 기자실에 들어오면서 얼굴에 가면을 썼다.
맨시티 TV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가면엔 코치인 데이비드 플래트의 얼굴이 프린팅돼 있다. 섬뜩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한 장난에 현장 기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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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은 지난 7일 네덜란드 아약스와의 경기를 2대2로 비긴 뒤 언론의 비판을 받았고, 그 다음 열린 11일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2대1 맨시티 승리) 때 플래트 코치를 기자회견장에 대신 내보냈다.
토트넘 전에 이어 기분 좋게 2연승을 거둔 뒤에야 자신이 나서며 장난을 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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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을 한바탕 웃긴 뒤에야 가면을 벗은 만치니 감독은 인터뷰 마지막에 "다음엔 저와 플래트 중 누가 나오는 게 좋을까요"라고 기자들에게 물었다. 그러자 한 기자가 "발로텔리요!"라고 소리치며 이날 인터뷰는 큰 웃음 속에 훈훈하게 끝났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mx7V08PfJ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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