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수영의 희망 최혜라(21·전북체육회)가 제9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최혜라는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4초4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년 전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당시 기록에는 못미쳤지만, 중국이 38개의 경영종목 메달 가운데 33개를 싹쓸이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값진 메달을 따내며 에이스의 존재감을 뽐냈다. 최혜라는 대회 첫날 접영 200m에서 은메달에 이어 금1 은1의 수확을 얻었다.
남자 개인혼영 200m의 정원용(경남체육회)은 2분03초19로 4위, 여자 배영 200m의 함찬미(북원여고)는 2분14초16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의 성적과 함께 대회를 모두 마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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