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세 체조요정과 함께 이색 표정을 취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6일(한국시각) 여름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한 미국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선수들을 백악관에 초청했다.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낸 조딘 위버, 맥케일라 마로니, 개비 더글라스 등이 참석해 뒤늦게 대통령의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마로니에게 즉석에서 사진 속 표정의 사진을 제안했다.
입을 한쪽으로 돌리며 뾰로통한 기분을 나타내는 표정은 마루니의 트레이드 마크다.
런던올림픽 도마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그는 엉덩방아 실수로 은메달에 그친 뒤 시상대에 올라 사진처럼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언론들은 이 표정에 "기분이 별로야(not impressed)"란 타이틀을 달았고,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여러 패러디의 소재로 사용됐다.
백악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마루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사진을 공개하고 센스 있는 대통령의 일면을 보여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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