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20일에 열리는 2012~2013시즌 국내프로농구(KBL) 동부-LG전에서 동부의 승리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20일 오후 7시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동부-L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5.06%가 홈경기를 치르는 동부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L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2.26%로 집계됐고, 양 팀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2.66%로 나타났다.
전반전 역시 동부의 우세(46.20%)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8.90%)예상과 LG 리드(24.86%)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동부, LG 모두 34점 이하 기록(12.69%)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동부 승리(14.87%)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동부와 LG는 각각 4승11패(9위)와 6승8패(7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동부는 새로 가세한 외국인 선수 로비가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올 시즌 합류한 이승준이 수비력에 문제를 보이며 팀 분위기가 크게 가라 앉아있는 상태다. 김주성이 골 밑에서 분전하고 도움 1위 박지현과 슈터 최윤호 등이 외곽에서 힘을 내고 있지만, 결국 이승준의 활용법이 동부로써는 가장 시급한 문제점이다.
LG의 경우 안방에서는 4승3패로 다소 강하지만, 원정경기에서는 2승5패로 리그 최하위권(9위)이다. 특히 평균득점을 보면 홈에서는 77.9점에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원정에서는 올린 평균득점은 70.7점에 불과하다. 올 시즌 수비가 약해지면서 실점 평균이 크게 올라간 동부지만, 반대로 공격력은 리그 상위권이라는 점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지난 10월19일에 열린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LG가 95대67로 크게 승리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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