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가 1억 관객 시대를 맞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영화는 지난 19일까지 9980만 66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연간 관객수 1억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올해 한국영화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를 두 편('광해, 왕이 된 남자', '도둑들')이나 배출하며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점유율에서도 2006년 이후 최고인 59%를 기록 중이며, 19일까지 한국영화의 총 매출액은 7296억 9541만 2358원에 이른다.
19일 기준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도둑들' 외에도 '늑대소년'(518만 7966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490만 9937명),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469만 4595명), '내 아내의 모든 것'(459만 8583명), '연가시'(451만 5833명), '건축학개론'(410만 7078명) 등이 2012년 한국영화 흥행 상위권에 올라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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