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Insight]
서비스형의 선진산업 육성이 시급하다. 특히 금융 산업은 21세기 글로벌시대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가경제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촉망받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은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산업에서 금융 투자 및 자산 관리 분야의 전문요원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 소재의 서울금융고등학교는 금융투자 분야의 특성화 학교로 지정 받아 전문적인 실무교육과 심화된 외국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금융 전문가를 양성중이다. 현재 한 학년 당 총 3개 학과 10학급 250명의 학생이 해당분야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서울지역 유일의 금융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2013학년도부터는 학과 개편을 통해 금융자산운용과, 금융정보과, 금융회계과 등의 총 3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금융고등학교만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과 첨단 교육환경은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통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리더 양성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경진대회 등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게끔 교육중이다.
금융 분야 인재 및 전문 금융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의 특성상 본인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체계적인 실무중심의 실습을 통해 배우고 자발적인 학습참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실제로 2012년 7월까지 <금융자격증반> 프로그램을 통해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은행(FP), 은행텔러, SAS 자격증 등의 금융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수가 102명에 이른다. 또한 실전 투자를 경험해보는 '주니어 워렌버핏'과정, 교내 증권분석 및 모의투자 대회, 금융사관학교 등의 실제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인재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서울금융고등학교만의 자랑거리다. 취업동아리의 학생들은 이미 취업이 확정된 선배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창업연구반, 모의투자동아리반, 증권연구반 등의 전문동아리는 맞춤형 금융인재 육성이라는 학교의 교육목표가 결실을 맺는 공간이 되고 있다.
서울금융고등학교는 이러한 특성화 교육의 바탕위에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황보 관 교장은 "전문적인 지식 함양에 앞서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소양은 인성이다"며 학생들에게 금융전문가가 갖춰야 할 덕목 중 최고의 덕목은 '신용'임을 강조한다.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육성에 전 교직원이 힘쓰고 있는 서울금융고등학교에서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그 꿈을 펼치게 될 새싹들의 밝은 미래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청사진과 그 궤를 같이 할 것이다.
*다음은 황보 관 교장과의 Q & A*
Q . 서울금융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진로는?
A . 2011학년도 졸업자 기준 51.89%의 진학률과 46.9%의 취업률을 보였다. 본교 학생들의 경우에는 교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득한 금융자격증과 다양한 입상경력을 바탕으로 진학과 취업 동시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현재도 3학년 재학중인 학생 중 17명이 국내 굴지의 금융기관과 공기업 등에 취업이 확정되어 있는 상태다.
Q .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에 대해?
A . 자신의 적성에 맞춰 특성화고로 유입되는 우수한 인재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시의 적절히 고졸자 채용이 늘어나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습능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한국사회에 최적화된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졸 취업자들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한 선취업 후진학이 자리 잡으면 국내 직업교육이 활성화 될 것 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체의 지원이 필요하다. 본교도 금융 분야에 소질이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국가발전에 초석이 될 금융계의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교육 목적에 매진하여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이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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