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청소년선수권대회(19세 이하)에서 한국을 8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문창진(19·포항)이 '올해의 유망주상' 후보에 올랐다.
AFC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AFC 어워드 2012' 유망주상 후보를 발표했다. 문창진은 무한나드 압둘라힘 카라르(이라크), 스기모토 다로(일본)와 함께 '남자 유망주상' 후보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청소년선수권에서 4경기 연속골(4골)을 터뜨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문창진은 이천수(2002년), 박주영(2004년), 기성용(2009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네 번째 남자 유망주상 수상을 노린다. 올해 시상식에서 한국은 문창진 외에 남자대표팀상, 선수상, 감독상, 여자 부심상, 클럽상, 협회상 등 총 7개 부문에 후보를 배출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울산 현대가 올해의 클럽상과 올해의 선수상(이근호), 올해의 감독상(김호곤 감독)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은 남자대표팀상, 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은 김호곤 감독과 함께 감독상 후보에 포함됐다. 또 김경민 심판은 올해의 여자 부심 후보가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본, 이란, 카타르축구협회와 올해의 협회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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