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함부르크)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을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상향 조정했다.
리버풀의 소식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웹진 '디스 이즈 안필드'는 23일 새벽(한국시각) 손흥민의 몸값이 2000만 유로(약 279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전한 몸값의 근거는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의 말 한마디였다. 판 데르 파르트는 21일 독일 언론을 통해 "손흥민은 함부르크에 남아야 한다. 물론 리버풀이 2000만 유로를 들고 이적 제안을 하는 것은 큰 유혹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팀에 남는다면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경기력과 자신감이 더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당초 손흥민의 몸값은 1200만 유로(약 166억원) 정도였다. 프랑크 아르네센 함부르크 단장은 21일 "손흥민은 중요한 선수다. 1200만 유로의 이적료도 원하지 않는다. 반드시 붙잡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아르네센 단장이 이렇게 나오자 리버풀은 800만 유로를 더 올린 셈이다. 그만큼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
일단 손흥민측은 이적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손흥민측은 이적 및 재계약을 모두 에이전트에게 일임한 상태다.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키고 모든 면에서 도움이 되는 쪽으로 상황이 나아가길 바라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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