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벤슨의 원맨쇼에 힘입어 5할 승률에 복귀하며 5위로 올라섰다.
LG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68-59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혼자 27득점 18리바운드를 올린 로드 벤슨의 활약이 눈부셨다. LG는 이날 승리로 8승8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스는 SK에 패한 KT와 함께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LG는 에이스 김영환이 침묵한 대신 백인선이 폭발했다. 3점슛 3개 포함 13득점으로 LG를 살렸다. 오리온스도 가만 있지 않았다. LG가 달아날 만 하면 끈질기게 쫓았다. 결국 1쿼터 종료 직전 나온 김승원의 골밑슛으로 18-17로 리드한 채 마쳤다.
2쿼터 초반 오리온스가 분위기를 탔다. 정재홍이 내외곽을 오가며 5점을 몰아쳐 25-19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LG엔 벤슨이 있었다. 오리온스가 2득점으로 침묵하는 동안 3점 플레이를 해내는 등 혼자 연속 9득점을 올렸다. 벤슨의 덩크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35-31로 4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100% 야투 성공률을 보인 벤슨은 2쿼터에만 11득점을 쏟아냈다.
LG는 3쿼터 들어 점수차를 계속 벌려갔다. 오리온스가 3분 가까이 무득점에 그칠 때 9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LG는 올시즌 한 번 탄 분위기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껏 벌어놓은 점수를 조금씩 까먹기 시작하더니 46-41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승부처에서 턴오버와 부정확한 슛 남발로 무너진 이전 경기들이 떠오를 판이었다.
또다시 LG를 살린 건 외곽포였다. 3쿼터 종료 3분23초를 남기고 신인 박래훈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자칫 뺏길 뻔 했던 흐름을 가져온 소중한 득점. LG는 3쿼터 종료 1분 전에도 침묵하던 김영환이 외곽포를 터뜨려 리드를 지켰다.
56-49로 돌입한 4쿼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LG는 무너지지 않았다. 오리온스의 패기 넘치는 신인 성재준에게 잇달아 점수를 허용하며 흔들릴 법 했지만, 벤슨과 김영환이 득점을 책임졌다. LG는 68대59로 승리를 지켰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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