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레드냅 감독(65)이 퀸스파크레인저스(QPR)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레드냅 감독이 QPR과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더선 및 다른 주요 언론들도 레드냅 감독이 QPR과 협상에 들어갔으며, 곧 결론이 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QPR이 23일 마크 휴즈 감독 경질을 발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나,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이 되면서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고 휴식 중이었던 레드냅 감독도 QPR과의 협상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이 오늘 내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나는 줄곧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고 싶었다"면서 "QPR은 좋은 클럽이고 좋은 팬과 훌륭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나는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질된 마크 휴즈 감독에 대해서는 "좋은 감독이고 멋진 사람이었지만, 운이 따라주질 못했다. 단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뿐"이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확신하긴 쉽지 않지만 나는 지금 당장 QPR의 미래를 바꿔놓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큰소리 쳤다.
한편, QPR은 24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맨유와의 리그 13라운드는 마크 보웬, 에디 니즈위키 코치 대행 체제로 치를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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