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의 2013년 승격팀이 확정됐다.
오이타 트리니타는 23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가진 제프 지바와의 2012년 J2(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후반 41분 터진 하야시 다케노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를 6위로 마쳤던 오이타는 플레이오프 4강에서 3위 교토 상가에 4대0 대승을 거둔 뒤 결승전에서도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면서 승격의 감격을 누렸다. 오이타의 J1(1부리그) 복귀는 2009년 강등 이후 4년 만이다. 오이타와 마찬가지로 4년 만의 J1 복귀를 노렸던 지바는 4강에서 요코하마FC에 대승을 거두면서 희망을 키웠지만, 오이타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눈물을 뿌렸다.
이로써 2013년 J1에는 반포레 고후와 쇼난 벨마레, 오이타 트리니타가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리그 두 경기를 남겨놓는 J1에서는 콘사도레 삿포로가 조기 강등을 확정한 상태지만, 나머지 두 팀이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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