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승을 한 뒤 한달여만에 맛본 2연승이지만 기자회견실로 들어온 삼성 김동광 감독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했다.
첫마디가 "우리가 잘했다기보다 상대가 못했다"였다. 그만큼 불만이 많았던 경기. 3쿼터까지 10점차로 리드를 하다가 4쿼터 막판 동점까지 허용하며 가까스로 78대74로 이긴 것은 분명 감독으로선 마음에 드는 경기는 아닐터. 리바운드가 약한 전자랜드에게 리바운드에서 35-38로 뒤졌다. 특히 전자랜드에게 공격리바운드를 20개나 허용하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전자랜드의 야투율이 조금만 높았다면 승리는 전자랜드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김 감독은 "목요일에 경기를 하고 오늘 또 했는데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내일도 경기가 있어 체력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다"면서도 "다른 팀도 같은 상황이니 조금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경기 시작할 때 일대일 능력이 좋은 전자랜드 선수들을 상대로 지역방어를 쓴 것이 효과를 봤다"고 한 김 감독은 4쿼터 막판 결승 3점포를 쏜 박병우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4쿼터 1분여를 남기고 박병우를 투입했고 박병우는 종료 30초전 74-74에서 깨끗한 3점슛으로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네가 잘하는 것을 하라'고 주문하는데 박병우는 공격력이 좋은 선수다"라며 "그 타이밍에 던질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과감하게 던져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며 박병우의 자신감있는 슛을 칭찬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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