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안경이 가을 겨울 패션의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에서 대부분의 스타들이 안경을 걸치고 등장하며 스타일을 자랑했다. 스타들이 외모의 단점을 감추기 위한 도구로 안경을 선택해, 큰 웃음과 함께 새삼 안경의 위려을 느끼게 했다. 이처럼 안경은 소위 '안경발'이라고 불릴 정도로 패션과 스타일에서 중요한 아이템이 됐다.
특히 안경이 남성 스타일의 필수 아이템으로 본격적으로 자리잡으며 패션의 완성을 위한 안경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국민남편'으로 떠오르면 인기를 끌고 있는 유준상이 남자 안경 패션을 주도하고 있는 스타다.
안산 중앙역의 글라스코드 유종우 대표는 "패션을 위해 안경을 많이 찾는다. 10대부터 2~30대가 주로 오는데 아무래도 연예인들 착용하는 것들을 따라하는 경향이 많다. 남자들은 유준상씨가 쓰는 안경을 주로 찾는다. 기본적인 사각 스타일인데 긴 얼굴형에 잘 어울린다. 안경을 쓰고 안 쓰고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남자들의 반응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 대표는 "개성을 추구하는 남자들은 윤종신씨가 쓰는 안경 스타일을 좋아한다. 가을, 겨울에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안경을 많이 찾는데 '승승장구'의 김승우씨가 쓰는 각진 뿔태 안경이 인기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경이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작용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 대표는 "최근 안경을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안경은 의류와는 다르게 직접 착용을 해보고 사야한다. 안경이 패션 아이템이긴 하지만 의료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꼭 전문가인 안경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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