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고의 외야수 B.J 업튼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둥지를 틀었다.
ESPN은 29일(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프리에이전트 외야수 업튼이 애틀랜타와 5년간 총액 7500만달러의 조건으로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며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업튼은 지난 2004년 탬파베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966경기에 출전, 타율 2할5푼5리, 118홈런, 447타점, 232도루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146경기에서 타율 2할4푼6리, 28홈런, 78타점, 31도루를 올렸다. 업튼은 파워와 기동력, 수비능력을 고루 갖춘 외야수로 이번 FA 시장에서 외야수 최대어로 꼽혔다.
애틀랜타는 이번에 업튼을 데려오면서 팀역대 가장 높은 액수의 FA 계약을 하게 됐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08년 FA 선발투수 데릭 로와 계약할 때 기록한 6000만달러였다.
원소속팀 탬파베이는 최근 간판타자 에반 롱고리아와 6년간 총액 1억달러에 연장계약을 하면서 재정 능력이 바닥난 까닭으로 업튼과의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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