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35·밴쿠버)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해의 신인상 4위를 차지했다.
MLS는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데리코 이과인(28·콜럼버스)이 올해의 신인상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MLS 올해의 신인상은 구단과 언론, 선수의 투표 결과에 각각 가중치를 부여한 후 합계점수를 산출해 결정한다. 이과인은 구단 득표 17.24%, 언론 30.77%을 득표한 반면, 이영표는 각각 6.90%, 4.61%에 그쳤다. 하지만 이영표는 선수 투표에서 14.29%의 지지를 받아 전체 2위인 빅토르 베르나르데스(30·새너제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올해 밴쿠버에 입단해 MLS에 진출한 이영표는 34경기에서 1골4도움의 활약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한 밴쿠버를 사상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면서 팬들이 선정한 '밴쿠버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시즌을 마치고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영표는 현재 현역 연장과 은퇴를 놓고 고민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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