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하나외환을 꺾고 4위에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최하위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60대57로 승리, 시즌 6승째(8패)를 챙겼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던 KDB생명을 5위로 떨어뜨렸다.
외국인 선수 앰버 해리스의 활약이 빛났다. 해리스는 23득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노장 박정은도 외곽에서 확실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히 1점차 승부에서 마지막 쐐기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강심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하나외환은 시소게임을 벌였지만 실책을 18개나 범하며 자멸하고 말았다. 특히 57-58로 1점 뒤지던 종료 직전 공격권을 갖고도 외국인 선수 나키아 샌포드의 어이없는 플레이로 공격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며 2연승을 거둘 수 있는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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