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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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3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문채원과 박시후는 남우주연상 시상자로써 오랜만에 재회했다. 등장 초반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한 듯 어색한 분위기가 맴돌았다. 그러나 박시후는 "송중기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 행복하다면서요?"라고 운을 ?I고, 문채원은 "2주 전에 끝났다"고 답했다. 이에 박시후는 "작년 KBS2 '공주의 남자'에서 열렬히 사랑하는 사이였지 않나"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문채원은 "지금 생각하니 유치하게 유치하게 오빠와 중기 사이에서 누가 좋냐고 물어보는데 두 분 다 좋다. 두 분 다 착한 것 같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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