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한국시각) 뒤늦게 시즌 첫 골을 신고한 마리오 발로텔리(맨체스터 시티)가 마수걸이 골을 기념하기 위해 문신을 했다.
일간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들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상에 공개된 사진을 인용해 "발로텔리가 축하 파티를 하는 대신 경기 다음 날 시내 타투 숍을 찾아 가슴에 문신을 새겼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가 왼쪽 가슴에 새긴 문신은 그림이나 문양이 아니라 몽골 황제 징기스칸이 남긴 말이다.
"나는 신이 내린 징벌자이다. 그대가 큰 죄를 짓지 않았다면 신이 나를 그대에게 보낼 리 없었을 것이다."
매체들은 "올시즌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자신을 일깨우려는 듯 거만한 표현을 사용했다"고 해석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전에 태어날 아이로 인해 아버지가 되는 자신을 다잡으려는 의도 있은 것으로 풀이된다.
발로텔리는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까지 10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다가 지난 29일 위건전에서 첫 골을 기록하며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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