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국민연금이란 소득이 있을 때 꾸준히 보험료를 납부하다가 나이가 들어 생업에 종사할 수 없을 때,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입거나 사망했을 때 매월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늘어나는 반면 새로 태어나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인구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여유가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상황. 이를 방치했을 경우 대부분의 노인이 노후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하는 것이 국민연금제도이다.
국민연금과 같은 공적연금제도는 1889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현재는 170여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1월1일, 근로자 10인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돼 1999년 4월1일에는 전 국민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2012년 2월 현재까지 매월 국민연금의 혜택을 받았던 사람은 330만명을 넘어섰다. 가입자도 2000만명을 돌파해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과 더불어 국가의 사회안전망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인상해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가가 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보험보다 안전하고 수익률도 높다.
또한 사망할 때까지 평생 연금을 지급하고 사망한 후에도 경우에 따라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을 기초로 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추가하는 것을 합리적인 노후준비 방법으로 추천하고 있다.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 홈페이지(http://www.nps.or.kr) 연금정보의 '알기 쉬운 국민연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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