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원킬' 지동원(21)이 21세 이하 경기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지동원은 3일 밤(한국시각) 선덜랜드 홈에서 열린 스토크시티 21세 이하팀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골맛을 보며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는 지동원과 함께 제임스 맥파든, 타이터스 브램블, 프레이저 캠벨 등 1군 선수들이 대거 선발 기용됐다. 브램블이 전반 포문을 열었다. 후반 아담 리드의 페널티킥골에 이어 지동원, 캠벨의 연속골이 터지며 4-0으로 앞서나갔다. 종료 직전 상대 공격수인 카림 로시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며 4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동원은 11월 초 팀 훈련중 오른쪽 허벅지에 가벼운 부상을 당해 2주 정도 재활에 전념했었다.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이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동원과 코너 위컴은 해뜨기 전부터 훈련장에 나와 슈팅 훈련을 한다"고 귀띔한 대로 지동원은 자신의 길을 또박또박 걸어가고 있다.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아우크스부르크 등 유럽리그 임대설이 솔솔 새나오는 와중에도 흔들림없이 특유의 성실함과 근성으로 훈련 및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하고 있다.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경기결과를 소개하며 지동원의 사진을 내걸었다. 올시즌 오닐 감독 아래 단 한번도 1군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지동원이 또다시 골로 말하기 시작했다.
한편 케빈 볼 선덜랜드 21세 이하 감독은 대승에 만족감을 표했다. "우리는 숙련된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고, 이길 것으로 기대했다. 내가 기쁜 것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우리가 경기에 접근한 방식이다.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선수들로부터 수준높은 플레이가 나왔다. 좋은 축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스트라이커 캠벨과 지동원이 나란히 득점한 것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어린 선수들이 경험 많은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찬스를 잡는 장면이 매우 좋았다"고 칭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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