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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매키 쓴소리 "박지성, 과거의 명성 잊어라"

by 김진회 기자
사진캡처=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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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31)은 맨유 시절 젊은 선수들로부터 이상적인 롤모델로 평가받았다. 유럽에서 10년 이상 버틸 수 있었던 힘이 된 성실함이 호평을 받은 것이다. '신성' 톰 클레버리는 지난해 8월 "중원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는 박지성을 롤모델로 추천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는 그 누구도 박지성을 비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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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소속팀이 바뀌자 비난의 화살이 자주 날아들고 있다. 이번엔 27살 제이미 매키에게 직격탄을 맞았다. 매키는 4일(한국시각) 런던 지역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출전 선수 명단에 빅 스타들이 이름을 올리는 것은 보기 좋다. 그러나 누가, 어디서 왔는지 중요치 않다. 지금은 누구든지 열정을 가지고 해결할 사람이 앞장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강등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올시즌 영입된 12명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과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쓴소리를 냈다. 이 스타 플레이어 중에는 맨유에서 영욕의 삶을 산 박지성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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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키는 "우리와 같이 강등 전쟁을 펼치고 있는 것은 썩 좋은 일이 아니다. 믿을 수없는 플레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승점 3점을 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리 레드냅 감독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열심히 훈련하면 그 결과가 나올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QPR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5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6무9패를 기록하고 있다. 12월달이 강등의 운명을 좌우할 에정이다.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9일 위건(16위), 16일 풀럼(13위), 23일 뉴캐슬(14위)과 일정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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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키의 쓴소리는 스타 플레이어들을 자극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선수들간의 관계를 서먹서먹하게 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 쓴소리를 스타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위건전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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