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퇴왕' 김호곤 감독(61)이 내년에도 울산 현대를 지휘하게 됐다.
울산은 4일 올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어 K-리그 위상을 드높인 김 감독의 연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과 세부 내용은 클럽월드컵 이후 협의하기로 했다.
2009년 울산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2011년까지 67승38무48패를 기록했다. 프로 통산 104승을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해부터 환희를 맛봤다. 리그컵 우승과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시상식에선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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