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제1의 스프린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에게 100m 달리기 시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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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14의 100m 스페인 기록 보유자인 앙헬 다비드 로드리게스(32)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호날두에게 100m 제안"이라면서 "스파이크 운동화를 신고 벗고, 육상트랙과 잔디 위에서"라고 여러 옵션을 걸었다.
로드리게스의 제안은 2일 벌어진 레알과 아틀레티코의 마드리드 더비전에서 나온 호날두의 폭발적인 스피드가 담긴 영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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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호날두는 후반 32분경 경기장 96m를 10초 만에 가로지르면서 스프린터 본능을 보여줬다. 100m로 환산하면 약 10초41의 기록이다.
이미 로드리게스와 호날두는 지난해 카스트롤이 제작한 특집 방송 '호날두, 극한을 테스트하다'에서 달리기 대결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잔디 위 25m 직선 달리기에선 로드리게스가 3초31로 3초61의 호날두를 눌렀다. 하지만 축구선수들이 훈련하는 방식대로 깃발을 피해가며 지그재그로 달렸을 땐 호날두가 6초35을 기록하며 6.86의 로드리게스를 앞섰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동영상=지난해 방송된 호날두와 로드리게스의 25m 단거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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