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가 FA외야수 셰인 빅토리노와 3년간 3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5일 윈터미팅이 진행되고 있는 테네시주 내시빌의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스턴이 3년 연속(2008~2010)골드글러브 수상자인 빅토리노와 계약했다"면서 "보스턴이 정확한 계약 내용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3년간 39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빅토리노는 경력의 대부분을 중견수로 뛰었으나 보스턴에서는 우익수로 전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코비 엘스베리가 보스턴에서 여전히 중견수 포지션을 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보스턴은 홈구장인 펜웨이파크의 깊은 우측 외야 형태때문에 늘 수비력이 좋은 우익수를 원해왔다. 필라델피아에서 2005년부터 올해까지 뛰었던 빅토리노는 올스타 2회와 골드글러브 3회의 수상 경력을 지닌 수비력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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