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6대1의 대승을 거두고도 탈락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E조 최종 6차전에서 덴마크의 노르셸란을 상대로 6골을 퍼부었다. 그러나 샤흐타르가 16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티켓 1장을 놓고 경쟁했던 유벤투스가 샤흐타르 원정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유벤투스가 3승3무(승점12)로 조1위를 확정했고, 그동안 조1위를 유지해온 샤흐타르는 3승1무2패(승점10)로 조2위가 됐다. 첼시는 3승1무2패로 동률을 이뤘고, 득실차에서도 앞섰지만, 상대전적에서 뒤져 조 3위로 내려앉았다.
리그 경기에서 두달간 침묵하며 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아온 골잡이 페르난도가 2골을 몰아넣으며 분전했다. 전반 38분 다비드 루이스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전반 추가시간인 47분 토레스가 추가골을 밀어넣었다. 후반6분 케이힐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11분 다시 토레스의 골이 터졌다. 후반 18분 후안 마타, 후반 26분 오스카의 골로 6대1 대승을 거뒀지만 아쉽게 탈락,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기며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유로파리그로 가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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